가을의 문턱에서 음악가족들이 클레식의 향취에 빠진다.

전북부동산발전연구회(이하 전부연. 회장 박해산)는  10월 1일 저녁 6시 30분 씨에나와인뷔페(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32)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8 가을낭만 음악회'를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2018 가을낭만 음악회'는 전부연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클레식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회에서는 국내 수준급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호흡을 같이한다. 

풍부한 성량과 학구적인 음악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민지는 세계 유수의 음악회에서 입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성악가로 이번 음악회에 초대됐다.

현재 체코 브르노 국립 음악원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화예술 중 고등학교 출강 중이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샹송전문 무슈고(고한승)의 연륜에서 뿜어져 나오는 낭만적인 가을 무대도 관객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심금을 울리는 바리톤 고한승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이훈 사사)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 유학, 세계적인 바리톤 GIORGIO ZANCANARRO, 고성현에게 사사 받았다.

GIUSEPPE DI STEFANO 국제 콩쿠르에 입상 후 도불해 프랑스 CESAR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뒤 프랑스 남부의 TOULON 시립 오페라단에 전속 계약됐다.

피아니스트 신정혜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 of Oklahoma 석사 최우수 졸업, Univ. of Cincinnati-College Conservatory of Music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와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여진은 서울예고,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니버스티 오브 신시니티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연주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현지숙 역시 경희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전문 반주자로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Fantaisie-Impromptu<쇼팽의 즉흥환상곡> ▶나 가거든<명성황후 OST>▶세월이 가면▶Czantas▶고엽<Les feuilles mortes>▶마리짜 해변의 추억<La martza>▶Liebertango ▶Ⅱ Bacio▶내마음 갈곳을 잃어<불어 Ver>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등이 연주된다.

전부연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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