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관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익산시의원들은 20일 익산시 황등면 소재 아가페정양원과 덕기동 소재 홍주원을 차례로 방문해 쌀, 라면, 과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하고 덕담을 나눴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중앙·매일·서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규대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의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앞장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우리 경제의 바로미터로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함께한 의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훈훈한 시간이었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과 푸짐한 인심,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