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연 미술상 시상식에 류명기 작가 수상에 영광!-

 

제30회 전주대학교 미술과 동문전(회장 채수억)이 전주중화산동 한문화갤러리에서 지난 15일 오후 5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전주 1전시팀(전주 9월15일~9월 28일)과 2전시팀(군산 9월 29일~ 10월 4일)으로 나눠져 전시되고 있으며, 동문들이 관객들을 맞아 작품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 1전시팀은 한문화갤러리에서 2전시팀은 군산 교육문화회관 대야분관도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문전은 오픈 첫날 한국화가 김문철 교수 축사와 채수억작가의 축시를 시작으로 최강곤작가(전주효문여자중학교 교장), 이혜영작가(도예공방 꼰님), 최지영작가(예원예술대학교 조형미술학과 개원교수)외 동문들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특히 동문전을 개최하며, 제3회 황소연 미술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한국화가 류명기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상은 황소연 미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채수억)추천을 받아 7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을 하게 된다.

황소연 미술상은 전주대학교 미술과 교수로 고 황소연 교수의 제자들이 그의 업적과 열정을 받들어 황소연 미술상을 만들었다. 이 상은 가족들의 후원으로 2년에 한 번씩 수상자를 배출한다.

이 날 자유로운 영원을 꿈꾸는 빛의 작가 채수억화백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진정한 자유란 보이지 않은 가치에 있다는 표현과 발상을 통해 꽃과 보석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시 진행 중에 문화만세회원으로 활동하는 채수억화백을 찾아 노상근회장과 이삭빛 시인이 방문해, 이삭빛시인의 대표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를 시낭송 콜라보로 축하를 전했으며, 이어, 최강곤 작가의 두보시를 낭송으로 시와 그림이 어우려져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채수억화백은 " 앞으로도 전주대학교 미술과 동문전을 통해 좋은 작품을 발표해 많은 분들이 작품을 통해 힐링이 되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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