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산업 현장 연계성 강화 및 기관 간 협력기반 조성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전북 허브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허브산업 현장 연계성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4일 남원 허브시험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이 주최하고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허브연구회, 남원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등 도내 허브산업 관련 기관들이 다수 참여함으로써 전북 허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허브·산채 연구현황 및 중장기 연구방향(허브시험장), 전북허브산학연협력단 운영 및 추진방안(허브산학연협력단), 남원시 허브산업 육성 기본방안(남원시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남원화장품사업 현황 및 추진방안(남원화장품지원센터)에 대한 해당기관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가 도내 허브산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전북이 허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가 전북 허브산업 활성화을 위한 밑거름으로, 다소 침체돼 있는 우리지역 허브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및 관광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뷰티산업 등 전라북도의 신성장동력원으로 허브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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