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1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대중교통(버스, 택시)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대중교통 친절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항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물 제작과 배포, 친절우수강사 초빙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이화식 익산개인택시조합장은 “전국체전 기간 중 익산을 방문하는 많은 외래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응대를 위해 구체적인 친절교육 방안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 캠페인 전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체전 성공을 위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의 성공은 손님을 처음 맞이하는 대중교통 운전자의 미소와 친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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