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새벽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찾아 구슬땀
- 환경미화원 애로사항 청취 등

 

유기상 고창군수가 21일 깨끗하고 쾌적한 고창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고창읍 시가지를 돌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청소차량에 탑재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와 거리 청소 등 환경미화에 나섰다.

아울러 올 여름 폭염 속에서도 ‘깨끗한 고창’을 위해 매일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미화원들이 열심히 근무해준 덕분에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함께 잘 사는 고창을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같은 마음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쓰레기 문제 또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등 군민들의 성숙한 군민의식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은 총 32명(운전직 6명, 환경미화원 26명)이 매일 이른 새벽부터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수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늘고 있어, 각 세대별로 직접 찾아다니며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에 대한 계도 활동과 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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