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전주시 독서동아리 1박2일 독서캠프 진행
-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독서대전 함께 홍보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독서캠프를 열었다.

전주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독서동아리 회원 상호간 독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의 장인 ‘전주시 독서동아리 1박 2일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시와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독서캠프는 △독서특강 △밤샘 자유독서 △독서경험 나누기 등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독서동아리 운영 및 활성화에 대해서 등을 주제로 진행된 독서특강 시간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독서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이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회원 양혜정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고 독서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라며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주독서대전’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나 자신도 초청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일상 속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가을 문학기행, 독서길잡이 파견,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활동도서 대출서비스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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