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해 농업기계 고장을 최소화해 영농철 농업인의 편익을 제공코자 2018년 가을철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봉사는 4개 농기계 제조업체(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신흥기업, LS엠트론)별로 수리기사 1~2명, 차량 1대를 동원해 순회수리반 1개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제조업체별로는 국제종합기계는 오는 27일부터 행안면 소재 부안대리점에서, 동양물산기업과 신흥기업은 오는 9월 3일부터 부안읍 소재 부안대리점 및 부안읍에서, LS엠트론은 오는 9월 5일부터 부안읍 소재 부안대리점에서 순회 수리봉사를 진행한다.

수리봉사는 트랙터와 콤바인, 건조기,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수리, 응급처치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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