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구, 작은소원들어주기 희망활동으로 41명 아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활동

덕진구(구청장 양연수)에서는 17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희망활동을 실시했다.

덕진구가 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과 함께 추진하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인 희망활동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그 동안 주를 이뤘던 케이크 만들기, 영화관람과 같은 단순 흥미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

이 날 아이들은 은행원, 치과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생생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 한 아동은 “소방차를 타고 불을 끄는 체험이랑 카레이서 체험이 너무 재밌었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훌륭한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의 품격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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