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선유도 주민 및 관계자들 격려방문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은 지난 15일 연륙교 개통 후 새로운 전북의 대표 해양관광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 주민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군산지역 6개의 주민 사업체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부스에 들러 체험과 기념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이제 선유도은 서해안의 흔한 해수욕장이라기보다는 국제해양레저관광지역으로서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민주도 관광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관광두레팀과 선유도 주민이 만드는‘멋진 선유도’가 성공하기 위해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공예협동조합에서 문체부의 지원으로 개발 중인 군산기념품 ‘블루밍G'를 직접 구입해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화숙 관광두레피디는 “군산지역의 6개 업체는 마술, 시민연극공연단,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어 군산에 와서 볼거리를 제공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며 “의장님 방문으로 지자체나 시의회의 관심이 좀 더 생긴다면 지역의 관광사업에 일익을 다 할 수 있는 시기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김의장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선유도를 방문한 조선대학생과 일본인 교류 대학생 30여명이 선유도 해변음악방송에 출연한 후 군산관광두레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체인지선유도’ 포토존 앞에서 같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한몫을 담당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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