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심먹거리국민운동본부(이사장 송재복)에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임실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심먹거리교육 및 우리농산물 음식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안심먹거리 교육은 운동본부 이사장 송재복 호원대학교 교수는 “안심먹거리운동이 가지는 목적과 목표 앞으로 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음식체험행사의 체험 강사로는 우순덕(고미옥대표)음식명인이 ‘강된장 비빔밥’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우리가 만들어 가정에서 즐겨먹던 강된장이 손쉽고 맛있는 음식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대해 놀라워 하면서 우순덕명인의 음식과 생활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해설에 귀를 기울였다.

운동본부 박경애 임실군지회장이자 효문화원 임실지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고, 임실군에 귀농귀촌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도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국민운동본부가 전북 14시군을 순회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계몽하기 위해 벌이는 연간사업으로 각 시군 대표적인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개발과 레시피 구성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운동본부 운영이사인 이강경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임실, 순창, 남원 본부장은 “품질과 신선함을 가진 우리지역 임실에 농산물로 ‘강된장 비빔밥’을 음식만들기 체험을 하게 돼 기쁘고, 임실지역의 특성화된 먹거리가 탄생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임실군 행사에 이어 남원, 순창, 고창, 정읍 등 관련기관 또는 단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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