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등 280개소 위생 점검 실시
- 식중독 발생 또는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 우선 집중 점검
- 학교급식소 조리음식 및 식재료공급업체 식품 수거 검사 실시

전라북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10일 동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전라북도와 교육청 및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7개반 2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총 280개소(학교급식소 220개소, 학교식재료공급업체 60개소)를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지하수 사용업소 소독장치 정상작동유지 관리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 홍보) ▲무신고 영업,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 및 식재료 등 식품 60건을 수거․검사해 위해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학교 급식의 안전수준과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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