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제 6회 조선무과 전주대회'(대표: 김영근)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전주향교에서 '임진·정유재란 부안 호벌치전투 순국의병 호국얼' 계승을 위해 조선무과 최오름씨 사회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부안민충사 채수보원장, 광주남부대학교 서정호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 인천, 군산 조선무과 공연단이 참가했다.

이날 역사시활동가인 이삭빛시인이 여는 시로 직접 쓴시, '채홍국 의병장의 애국충정'을 낭송했고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Ⅱ” 재판,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이시인은 6년 전, 한옥마을 오목대에서 시화전을 시작으로 오목대 시인으로 알려지며 조선무과 행사에 해마다 시(詩)재능기부를 해왔다.

 

이삭빛 팬사인회 특별내빈으로 나눔정신에 앞장서온 노상근시활동가(문화만세 회장)와 투데이안 엄범희 사장, 진성 전북교구종무원 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시인은 근래 전업시인을 선언하며 얼굴 없는 천사마을에 살면서 기부천사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천만 명, 천사 시치유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시인은 “시를 통해 물질만능시대에 진정한 가치가 행복이 되는 세상이 되도록 큰마음 먹고 이삭빛 시를 알리는데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히며, “천만 명 숫자가 목적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고 마음에 위안을 얻기 원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가슴이 따뜻한 시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삭빛 팬으로 참석한 관계자는 “천만 명 프로젝트를 위해 이삭빛 시를 많이 사랑해주고 홍보해주길 부탁드린다"며 "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받고 싶은 시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구매로 이어져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문화기금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특히 ”감성시대에 시를 읽는 사람들은 읽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행복도가 높고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며 시와 가까이 하기를 권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 6회 조선무과 전주대회는 호국얼 계승과 전통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향교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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