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김제예술회관에서 독립운동 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독립운동유공자 유족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에 이어 광복 73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아리랑 심포니오케스트라의 8.15 광복절 평화음악회' 공연이 있었다.

이번 음악회는 2018 남북 평화협력 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의 주역인 가수 최진희가 특별 출연해 경축분위기 조성에 그 의미를 더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위상은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김제시민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과 경축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경축행사를 계기로 우리 또한 이런 민족의 저력을 발휘해 우리지역의 무너진 질서를 바로 세우고, 그 토대에서 옛 김제의 번영을 되살리는 것이 제2의 광복이요. 우리의 역사적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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