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찬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 고창군 문화관광분야 전문가와 관계자와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고창군 김주운 문화원 사무국장, 대성이엔씨 채창주 이사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고창군의 문화관광 정책 공유 및 민선7기 11건의 문화관광분야 공약사업 △고창의 역사문화 콘텐츠 육성 및 관광 자원화 △고창군 지역관광협의회 설립 △민간주도 ‘고창문화재단’설립 △사계절 테마 관광기반 조성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공음 근현대사 역사 테마관광산업 발굴 조성사업 △역사문화 유적 관광 타운 조성 △고창 10선 명품 특화관광지 육성 △인문학 도시 구축 및 고창학 정립 △고창 군립도서관 건립 △ MICE산업 육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며 실질적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창군 박생기 문화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생태자원과 고인돌, 판소리와 농악, 동학농민혁명 등 유형과 무형의 역사문화자원들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더욱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군민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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