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서

 

고창군이 7080세대의 최고의 음악스타 최성수, 박강성, 센트럴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고창문화의전당 8월 기획공연 ‘한 여름 밤의 꿈 콘서트’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18인조 오케스트라가 격조 높은 라이브 연주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한 여름 밤의 꿈같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중년의 감성을 아우르고 공감을 자아내 <중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콘서트 7080, 열린음악회 등에서 7080세대의 감성을 노래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문밖에 있는 그대’ 등 히트곡으로 무대의 막을 연다.

또한 1970년대 <세시봉>과 함께 통기타와 청년문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쉘부르>에서 가수로 첫 발을 내딛고 김창완, 임지훈과 <꾸러기들>로도 활동하다 ‘남남’, ‘풀잎 사랑’, ‘기쁜 우리 사랑은’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최성수가 출연해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들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센트럴 팝스오케스트라는 2005년 대중음악 방송음악에서 활동하던 연주인들이 모여 창단해 스탠더드 재즈와 팝, 가요 등 친숙한 곡들을 재즈기법의 편곡으로 연주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출연가수들과 한 호흡으로 멋진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최성수 & 박강성, 한국 라이브 음악의 거장들이 함께 펼치는 한 여름 밤의 꿈 콘서트는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해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출연자 및 곡목별 맞춤영상 및 CG를 자체 제작, LED스크린에 투사해 뉴미디어 시대의 영상과 음향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000원, 학생 1,500원(회원 20% 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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