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이 14일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을 방문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의 경제위기 대처 방안과 전북지역 산업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서 채정룡 (前)군산대 총장, 이성수 교무처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최현재 입학관리본부장, 설남오 교수 등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대학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 위원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지역중점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산대학교가 지역중점대학으로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대학교는 현재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강소 연구개발 특구지역 지정,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및 수산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군산시가 추진 예정인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은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제 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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