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 여명 참여 다양한 야채활용 요리교실, 균형잡힌 식습관 길러줘

 

순창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꼬마 요리사’ 요리교실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건강하게 커가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요리교실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아이쿡아카데미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군 주민복지실 드림스타트에서 편식하기 쉬운 성장기 아이들이 파프리카 묵은김치, 양파 등 기피하는 야채를 직접 만지고 조리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성장기 아동들이 당근 등 야채를 직접 만지고 조리함으로써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강사님의 지도하에 맛있는 삼겹살 야채말이와 피자타르트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가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은 손가락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두뇌 및 오감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만 0세에서~만12세이하 취약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ㆍ보육ㆍ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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