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공모사업 대상지 ‘진안읍 용지마을’ 선정

진안군이 전북도의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관내 11개 읍면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상지를 물색해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용지마을’을 신청해 2019년도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생태·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이 선정돼 올해 상반기 1억4000여만원의 예산으로 특색있는 마을 정원과 소정원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경관 제공과 내방객에게 풍요로운 농산촌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은 농산촌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경관을 재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북도의 사업비 확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수정·보완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될 용지마을 주민과 관계자 협의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고 진안군의 생태관광자원과 휴양 공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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