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7일까지 참여자 추가 신청 받아

군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희망근로 지원사업’참여 근로자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추가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해 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됐으며, 이번 사업은 실직자 및 배우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군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실직자 및 실직자 배우자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며,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고소득 및 고액자산가, 반복참여자는 총점에서 20% 이상 감점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1일 8시간(주 5일 총 40시간) 근무에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월 평균 13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담당관(☎454-4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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