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KBS 1TV 국악한마당’펼쳐져

국악 전문 프로그램인 KBS 1TV의 ‘국악한마당’의 신명나는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1990년에 시작한 ‘국악춘추’를 모태로 시작돼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있는 ‘국악한마당’은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는 명인, 명창들과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산편은 ‘젊은 소리뎐 신상(新想)’이라는 주제로 국악계를 이끄는 이봉근, 박인혜, 권송희, 김준수, 유태평양 5명의 젊은 국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금강방송 홈페이지 사전예매와 공연당일 공연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 배부가 진행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젊은 명창들이 펼치는 활기찬 무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국악한마당-군산편’은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문화예술과(☎454-3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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