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大도약을 견인하는 힘 있는 전북도당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은 25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대도약을 견인하는 힘 있는 전북도당을 함께 만들기 위해 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는 집권여당으로서 전북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라는 도민의 숙제”라며 “필요한 사업과 예산을 중앙당과 중앙정부에 잘 관철시킬 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도당위원장이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전북도당이 행복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2020년 총선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전북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도당 실현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혁신으로 투명한 시스템정당 구축 △정치인재와 정책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제공 △지역사회 소통 및 봉사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당헌당규에 따른 당비의 지역위원회 배분, 도당 지방자치 정책협의회 개최, 모범당원의 혜택과 포상 확대, 읍면동 협의회 실질적 운영지원, 지역위 순회 정기상무회의 개최, 문호 개방과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주요 인사시 당헌당규 준용 및 지역위원회 협의 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안 의원은 현 국회의원으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지난해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상최대 전북예산을 확보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전북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법률연맹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실한 의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회에 등원하기 이전에는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이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주전북지부 지부장 등을 지내며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알렸고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 국민농업전북포럼 공동대표, 전주여성의전화 후원이사장, 전북아파트공동체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에서 맹렬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오는 8월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 50%와 권리당원 사전 ARS투표 50%를 합산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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