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매년 7. 1. ~ 7. 7.)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인태 부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성 단체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국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양성평등 인식 전환 등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정우면 합창단과 영원면 라인댄스단이 공연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우수단체 3개, 민간인 9명, 공무원 3명),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마상열 회장의 기념사와 김인태 부시장의 격려사, 최낙삼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주제인 ‘평등을 일상으로!’다”고 소개하며 “성 차별 없는 일상,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양성 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악콘서트에서는 소리꾼이자 춤꾼인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부부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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