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대형재난 대비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본격 돌입한 가운데 화재안전특별조사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생생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교육장소로는 관내에 있는 건축 완공현장과 서내 실습장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시는 3개의 회사의 전문가를 강사로 모시고 진행하고 있다.

전문능력 교육이 끝난 화재안전특별조사자는 추진 1단계로 올해 말까지 1.314개 대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테이터베이스 구축과 제도개선 및 화재예방·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수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적발 및 처벌이 목적이 아닌 대형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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