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연맹 회원 등 2,000여 명
- 기념, 체육, 문화, 부대행사 참여하며
- 농업발전 의지 다지고 농업인 화합 주도  

 

2018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민족농업전진대회(주최 전북도연맹, 주관 무주군농민회)가 13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윤여일 무주군부군수와 박행덕 전농의장, 박흥식 도연맹의장, 강우석 무주군농민회 회장 등 무주군과 전북도연맹, 무주군농민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던 이날 행사는 우리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반디풍물팀의 길놀이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농민선언문 낭독 등 기념식과 체육행사(통일도전 퀴즈 등), 문화행사(초청공연), 부대행사(활동사진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여일 부군수는 “이 자리는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치를 논의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남북교류에 청신호가 켜지고 세계평화에 희망의 기운이 한껏 깃든 상황에서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만큼 농업 · 농촌 발전을 위한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주군농민회는 강우석 회장을 중심으로 93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해마다 풍년기원제 등을 개최하며 농민화합과 무주농업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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