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전국·장애인체전 봉송 주자 30명 25일까지 접수

완주군이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함께할 성화봉송 주자 3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주자는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으로 건강상 성화봉송에 문제가 없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완주군청 관광체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주자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되며, 유니폼, 운동화, 헤어밴드 등을 지급받는다.

오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10월 8일 전북도청을 출발해 13개 시군으로 동시 봉송되며, 완주군에는 8일 도착할 예정이다.

성화봉송은 삼례문화예술촌을 출발해 봉동터미널까지 4개구간(주자3, 차량1)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이번 성화봉송에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 (063-290-2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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