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2018년도 김제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조부모 육아 교육’을 새마을부녀회원과 일반 김제시민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와 부모를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내손주 돌봄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자식세대간 소통과 이해로 화목한 가정과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목적을 두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0일 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회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과정은 격대교육 강의와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로 장난감 인형만들기, 안전가습기 토피어리만들기, 쌀쿠키만들기 교육과 지역 특산품인 고품질의 쌀로 만든 돌떡케잌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손주와 함께할 수 있는 역사체험교육을 위해 아리랑문학마을과 아리랑문학관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사랑 역사교육을 같이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교육을 진행한 후 문순자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하위의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초고령화의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어 저출산으로 인한 병폐로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나라의 존폐마저 걱정해야 되는 시대에 도달했다며, 국가위기를 같이 인식해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노력해 인구 절벽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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