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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안지역 침수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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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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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해안가 3개 시군 19개 위험지구 안전관리 강화
- 군산 내항지구 등 4개소, 고창 구시포지구 등 7개소, 부안 작당지구 등 8개소
- 대조기 최고 해수위 : 군산 761㎝ , 어청도 643㎝, 위도 701㎝

전라북도는 13일부터 16까지 대조기 동안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으로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에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저지대 및 해안가에 침수피해와 갯벌활동에 따른 고립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대조기 기간에 조위관측소별 해수면 높이가 군산지역은 최고 761㎝까지, 어청도는 643㎝까지, 위도는 70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고조정보 단계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 중 ‘주의’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조기 기간에 제8호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이 우리나라에 미칠 것으로 예상돼, 예측 해수위보다 고조높이가 더 상승할 수 있으므로 고조시간 전후 2시간 동안은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해안가에 위치한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고조정보를 예의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해수면이 최고조에 이를 시간대에는 각 위험지역별 안전담자를 현장에 전진배치는 물론 차수판 설치 및 차량이동 주차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본부 및 해양경찰서, 시군 등과 협조해 배수펌프 가동준비, 선박 결속․대피․통제, 해안가․방조제․해안도로 등 침수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갯바위, 방파제 등 바닷가 낚시객․관광객 사전 출입통제, 해안가 학생체험활동 자제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 실시는 물론, 갯벌 고립상황 발생 시 즉각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수면 최고수위가 새벽시간에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차량 이동주차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도민들이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앱’에 게시된 국민행동요령(해수면 상승 이렇게 준비하세요)를 숙지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해수면 관측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운영을’을 통해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기지역에 고조정보를 미리미리 확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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