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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 지역 폭염특보 전주 등 일부지역 첫 열대야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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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6: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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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 많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1일 전북 일부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 전북 14개 시·군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 중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임실군의 폭염주의보가 내일(12일) 11시를 기해 폭염 경보로 강화된다.

주요지점 낮 최고기온 현황(7월 11일 16시 기준 / 단위:℃)을 보면, 익산(33.7) 완주(33.5) 부안(33.1) 군산(32.8) 정읍(32.8) 전주32.6) 김제( 32.5) 임실( 32.2) 무주(32.0) 등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낮에 높게 오른 기온이 밤에 떨어지지 않아 지난 밤(10일)에 전주와 전북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란 어떤 지점의 최저기온(전일 18시 01분부터 익일 09시 00분까지)이 25℃ 이상인 날을 말하며, 기온이 밤에도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한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특보 발표현황을 보면 폭염주의보(11일 11:00 발효) : 전주, 익산, 완주, 임실을 제외한 10개 시·군,  폭염경보(11일 16시 발표/12일 11:00 발효) : 전주, 익산, 완주, 임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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