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육군본부 후원으로 11일 ‘참전유공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육군본부에서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참전유공자 중 임대주택 신규입주자에 대해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생존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익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한○○님을 지원자로 추천해 입주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생전에 참전유공자로서 대우받게 돼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평생 노래와 트럼펫 연주 등 음악을 본업으로 살아온 만큼 재능을 살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의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지속 추천할 계획이며, 육군본부 또한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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