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체험학습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체험활동이 활성화 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생들과 도시 소비자 등 농촌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 및 안전 교육을 9일부터 10일까지 상록관에서 농촌체험관광 핵심리더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학습장을 찾는 방문객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재난안전 예방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 골절처치 요령, 붕대사용법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촌체험학습장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 됐다"고 교육소감을 말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안전하게 대처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술원에서는 여름 휴가철, 가을 여행주간 등 체험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농촌교육농장 안전관리 현장지도를 강화 및 안전수칙 배부로 학생들과 소비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