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전주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밝혀

 

김양원 전(前)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6일 제48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새 희망의 민선7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전주발전의 힘찬 발걸음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어 “지난 27여 년간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다해 3,000여 전주시 직원들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며 “민선7기 전주의 문화번영과 경제성장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 출신인 김 부시장은 지난 1991년 행시35회를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27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과 투자유치국장, 대외협력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도민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인사에서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해 전주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청사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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