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노력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6일, 오는 27일에 도・시군 농작업 안전사업 담당자 및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농작업안전 재해예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농업분야의 재해율은 타산업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실정으로 농작업 재해율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활동 실현을 위해 공무원 능력배양 전문화를 위해 개설됐다.

올 하반기에는 농업 관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농작업안전보건기사가 신설돼 오는 9월과 10월사이에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 김경란 연구관의 농작업과 안전보건 교육, 박수진 연구사의 농약관리법, 김경수 연구사의 농작업 사고 예방 등 농작업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업인 대학, 농촌생활교육 등 교육과정에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필수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등 시범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작업의 인체 유해요인을 개선함으로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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