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대학의 “지리산문화해설사”자격과정이 지난 2월 23일에 개강해 지난 21일 오후 7시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총 16주의 과정을 마치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문화해설자원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남원문화대학은 남원문화 정립과 체계화를 바탕으로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신 남원건설의 토대를 조성하고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0년도에 설립됐으며, 그간 남원문화유산해설사 배출, 테마별 문화강좌 및 답사, 학술세미나 등을 실시했으며 2014년부터는 지리산중심도시 남원”을 만들고자 지리산문화해설사 과정을 개설해 총 3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검정시험을 통과한 김성인씨를 비롯26명이 수상을 했으며 자격증 취득자 51명 수료생은 60명은 틈새 시간을 이용해 지리산권역문화해설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단도 창단했다.

남원문화대학 조수익 학장은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남원문화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리산문화해설사를 비롯한 수료생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동중호 문화해설자원봉사단장은 수료생들과 남원문화대학의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도시로서 남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문화해설자원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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