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시의 아로니아연구회 회원 40여 명은 익산에 있는 식품기업 아로니아정원을 방문했다.

익산시 웅포면에 소재한 아로니아정원은 아로니아를 재배해 가공·판매하는 식품기업으로 전국의 아로니아 연구회원들이 찾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다.

이날 청주시 아로니아연구회는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아로니아의 재배 및 가공과 판매 방법 등을 듣고 질문했으며 상호간 보유 기술의 공유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아로니아정원을 방문한 것이다.

익산 아로니아정원은 6개의 저온저장고 약 200톤의 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500㎡ 면적의 분말·과립·액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청주시 아로니아연구회원들은 최첨단 설비를 통한 아로니아 가공방법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아로니아연구회 회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아로니아 제품들을 개발하고 연구해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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