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 22일 온고을한문화재한지킴이와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 실시
- 시민들이 내 고장의 문화재를 관리하며 전주정신 ‘한국의 꽃심 전주’ 의미도 되새길 수 있을 것 기대

전주시는 22일 온고을한문화재한지킴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조경단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문화재 지킴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고장의 문화재를 보호하자는 활동으로,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향 문화재인 조경단을 새롭게 되짚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좋은 문화재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고장의 문화재를 스스로 관리하며 각각에 문화재에 깃든 전주정신 ‘한국의 꽃심 전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고을한문화재한지킴이는 시민들과 함께 매월 1회 지역 내 소외된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및 관리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답사 및 해설활동, 신규 문화재 지킴이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