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고학으로 전북을 담다’ 주제로 운영

 

전주시립 평화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의 2차 과정을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평화도서관은 수행기관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철학과 역사, 예술 등 전주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3가지 인문학 주제로 각각 5강씩 15주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2차 강의는 ‘고고학으로 전북을 담다’를 주제로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매주 △새만금은 선사시대부터 해양문물교류의 허브였다 △전북의 가야는 최고 제철의 집산지였다 △전북 염철론의 큰 무대 △고고학으로 후백제를 깨우다 △전북의 도자기를 주제로 5주간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이에 앞서, 평화도서관은 5주간 진행된 지난 1차 과정에서는 ‘전북의 유학의 시작과 전개’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유학의 가르침이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진행될 3차 과정은 ‘전북의 판소리 알면 들린다’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해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주제 강좌별로 평화도서관(063-281-6427)으로 전화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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