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김제시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본부장 김준수)는 자녀와의 소통증진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일 검산작은도서관에서 미취학자녀를 둔 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맘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우리놀이 전래놀이”라는 주제로 △산가지만들기 △칠교놀이 △고누놀이 △망차기놀이 등 4주에 걸쳐 잊혀져가는 옛 놀이를 배우고 직접 집에서 자녀와 전래놀이를 접목해봄으로써 놀이를 통한 부모와 아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육생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최근 상황에서 출산장려 및 부모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육아코칭이 꼭 필요하다"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전래놀이를 배우고 실습해보면서 육아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제시는 김제시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함께 출산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산 인식개선, 일가정양립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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