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 덕진수영장은 공단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장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21일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환자를 구조할 수 시스템을 갖출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대한적십자가 김종훈 강사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환자가 생존할 가능성이 95%에 이를 만큼 높아진다며 초기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 완산․덕진수영장에는 AED(심장 자동제세동기)를 각각 구비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권영대 수영장운영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교육을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