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 이리북중 펜싱팀 준우승

전북제일고(교장 문현철) 펜싱팀이 제30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 녀중고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펜싱 강도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

전북제일고 펜싱팀은 준결승에서 대전 송촌고를 만나 45:30으로 가볍게 물리 치고, 결승에서는 대구 오성고를 만나 45:34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전북제일고 윤성현(3년)은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체고 임재윤에게 12:1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이리중학교 펜싱팀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경기도 향남중에 34:45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이리북중 펜싱팀은 여중 에뻬 단체전에서 경기 수원동성중에 43:4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전북제일고, 이리중, 이리북중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펜싱 강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 되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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