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2위

국가대표 김지연, 황선아(익산시청)가 아시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7일부터 6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중인 ‘2018 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익산시청소속 김지연, 황선아가 참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8강에서 이란을 만나 45:18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4강에 안착한 대한 민국은 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로 45:30으로 격파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에 42:4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지연은 지난 6월 18일 같은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년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전라북도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익산시청 펜싱팀의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아시아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 되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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