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기동대, 더운날씨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힘써 -

 

김제시 요촌동 복지기동대(대장 김만종)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점검 및 노후전선교체 등 여름맞이 전기안전예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감전사고예방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콘센트 먼지 제거하기 등 여름철 전기사고 예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외부로 노출돼 햇빛에 의해 피복이 갈라지고 벗겨진 위험한 노후전선을 교체해 취약계층의 장마철 전기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독거노인 가구인 이**(68세, 요촌동)은 “전선이 집 외부에 지저분하고 위험하게 비치돼 있어서 다가오는 장마철에 누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노후전선을 교체해주고 집내부로 연결해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무덥고 습기많은 여름철에 급증하는 전기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더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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