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 68개 기관, 210여명 참석

전라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18년 상반기 공무원노사문화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68개 기관, 210여명의 공무원 노사관계자가 참가해 우수한 노사문화 정착 및 유지 비결 등 모범사례를 서로 교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노사문화 공동연수는 행안부에서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우수 행정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총 62회(868개기관 / 4,702명)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전북도는 공동연수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상󰡓을 수상한 전북도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 관행 정착과정과 소통 중심의 노사화합 사례를 전국에 소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노사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 배양은 물론, 공직 내 협력적 노사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정성 있는 노사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특강과 군산의 주요관광지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을 포함해 소통과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또, 노사갈등 관리와 협상기술 전수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확대해 공동연수의 효과성을 대폭 제고시킬 계획이다.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우리 전라북도의 우수한 노사문화 정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아울러 공직사회의 올바른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갈등해법을 노사가 함께 모색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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