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2018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양성한 진안홍삼축제 해설사 중 활동력 있는 해설사 14명을 선발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2018 진안홍삼축제 주요 프로그램 및 진안홍삼에 대한 교육, 해설사의 축제 홍보 활동 등 성공적인 진안홍삼축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홍삼축제 해설사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올해 홍삼축제는 사전 홍보활동을 왕성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이산 남부와 타시도 관광 지역에 주말 홍보를 7월 말부터 추진한다. 또한 홍삼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탕바구니 접기 전단지를 제작해 해설사를 통해 어린이집 홍보활동을 펼쳐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진안홍삼축제 해설사들의 이러한 사전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축제기간에는 축제장 입구부터 테마공원까지 주요 축제장에 배치된다. 해설사들은 홍보 및 안내를 통해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홍삼축제를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드는 막중한 임무를 갖게 된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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