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32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참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9일 오전 10시 전북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거행된 순직교육자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날 순직 교육자 추모제에는 김승환 전북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순직교원 유가족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광호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선생님들의 희생은 우리 교육을 바꾸는 시작이 돼 왔다”며 “순직 교육자들의 숭고한 교육 열정을 기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지난 1968년 5월 15일 전라북도 청소년적십자(RCY) 2만 5천여 명의 단원들이 스승들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폐품을 수집해 건립 기금을 모아 전주 종합경기장 안에 추모탑을 처음 세웠고, 지난 2001년 6월 1일 현재의 전북교육문화회관으로 이전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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