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민 한마음 자전거 행진 오는 23일 개최
- 전주시, 오는 23일 시청에서 팔복예술공장까지 ‘6월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 펼쳐
-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산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 전개 예정
- 참석자들은 굴뚝 없는 문화예술공장인 팔복예술공장 둘러보며 문화체험도 실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민 한마음 자전거 행진이 오는 23일 기린대로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자전거 행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자전거 행진코스는 전주시청을 출발해 기린대로를 거쳐 팔복예술공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시청에 도착하는 약13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진에서는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반환점인 팔복문화예술공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이곳을 관람하고, 도착지인 시청광장에는 그 동안 자전거 행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퀴 행복사업단에서 자전거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6월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로 신청하면 되며, ‘전주시민자전거행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호범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이번 행진은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한마음 행진으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며 “자전거 행진 참여 시민은 안전을 위해 헬멧을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 자전거행진을 총 6회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6월 행진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뒤, 혹서기를 피해 오는 9월과 10월, 11월에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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