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10시 전북대 산학협력단 별관서 개최
- 소 품종 공동연구, 우간다 낙농사업 교류 논의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과 전북대 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우간다 마케레레대학 학장단을 초청해 19일 오전 10시 전북대 산학협력단 별관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우간다 간 아프리카 소 품종 공동 연구와 우간다 낙농시범사업 및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교류를 위한 것이다.

또한 향후 KOICA에서 진행하는 IBS 민관협력사업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전북대는 2016년 마케레레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우간다 간 지속적인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과 KOICA IBS 우간다 농축산 순환형 농가소득 창출 사업이 대표적 사례다.

한편, 마케레레 대학은 우간다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우간다 前 대통령인 Milton Obote, 케냐 前 대통령인 Mwai Kibaki가 졸업했으며, 현재는 약 4만 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다.

전북대는 산학연계형 석사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케레레대 축산수의대 졸업생을 전북대로 초청해 우간다 엘리트 축산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돼 현재 13명의 우간다 대학원생들이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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