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두 번째 작은 음악회 ‘악기체험 놀이교실’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이 지역 아이들을 찾아와 클래식 연주와 함께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악기체험 놀이교실로 운영된다.

작은 음악회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예술회관을 비롯한 지역의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율기획 프로그램 및 생활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부안에서 펼쳐질 작은 음악회 공연은 더드림싱어즈와 함께하는 뮤지컬&오페라 콘서트(7월 25일), 영화음악 클래식(8월 29일), 라틴카니발(9월 27일), 시네마 콘서트(10월 30일), 낭만보이스 합창오케스트라(11월 26일), 안데스 음악(12월 26일)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주)에 준비돼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악기체험 놀이교실을 통해 클래식을 손쉽게 접하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며 문화를 배우고 내안의 예술성을 깨우는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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