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까지 인터넷·우편접수…27일 선정작 발표

부안군은 민선7기 군정운영의 틀과 방향을 새롭게 정하고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의 선거공약인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과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부안군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정목표는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미래비전 등을 역동적·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6자 이내로 표현하면 된다.

군정방침은 군정목표를 4~5개 분야로 구체화해 군민화합 속에서 소통하는 부안, 상생하는 부안, 복지행복 부안, 생동하는 부안, 풍요로운 부안, 신명나는 관광부안, 성장하는 미래 부안 등 완전히 새로운 부안의 발전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로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12자 이내)으로 제시하면 된다.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를 포함한 군정목표 및 방침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작을 대상으로 25일 우수 공모작을 선정한 뒤 28일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공모작은 최우수상(1명) 30만원과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3명) 각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을 제외한 참여자 중 본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수 공모작은 군수실을 비롯한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사무소에 게시되며 군에서 발간하는 책자 및 문서 등에 인용되는 등 민선 7기 공식 군정목표 및 방침으로 활용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군정목표 및 방침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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