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해면 양식어업 과정' 실시 

전라북도는 6월 19일부터 3일간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도내 해면양식 희망 어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해면 양식어업 과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북도내 해면양식 어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북도 해양수산과의 위탁교육 신청으로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시‧군 및 도 수산기술연구소의 교육생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해 스마트 양식 기반구축 및 육성 등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앞서, 3월 13일부터 3일간 도내 내수면 양식 희망 어업인 31명을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어업 과정'을 운영해 내수면 양식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외부 강사 초청 및 선진지 현장견학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해면 양식어업 과정' 교육 대상자는 6월 19일 교육생 등록을 시작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교육을 받게 된다.

이론 교육으로는 '해양수산 주요정책, 수산물 안정성, 김 양식 및 활성처리제 사용법, 현장 중심 해면양식 기술, 어류 양식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방안,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육은 부안군 소재 '친환경 양식기술을 적용한 수산종자 생산현장' 및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충남 태안군 근흥면 소재)의 'BFT를 활용한 친환경 새우양식 방법'을 견학하는 등 실용적인 전문교육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처음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양식 희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면 및 내수면 어업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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